군,7월5일까지 입점 모집

평창 농·축협마트와 대형 한우매장 등에 지역에서 생산된 농특산물 상품을 판매하는 ‘평창존(Zone)’이 운영된다.

군에 따르면 그동안 군은 지역 농특산물 생산기반 확충과 판매 활성화를 위해 각종 박람회 참여비용을 확보,서울과 부산,일산 등 대도시에서 열리는 다양한 박람회에 참가,지역 상품 홍보와 판매활동을 벌였으나 지역내에 판매공간이 부족하다는 여론을 반영,지역 농·축협 등과 협의해 평창존을 운영하기로 했다.

평창존은 지역 농·축협마트와 평창한우마을 매장 등 10곳에서 운영할 예정으로 오는 7월 5일까지 입점할 지역내 기업의 상품을 모집한다.

평창존에 입점되는 상품은 지역내 업체가 생산한 농특산물 제조,가공,포장 상품으로 신청을 받은 후 품평회를 통해 선정될 예정이다.

평창존을 운영하면 올림픽 개최 이후 인지도가 높아진 평창의 농특산물 상품의 홍보와 판매가 활성화 돼 지역 농가와 기업의 소득증대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신현태 sht9204@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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