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은동 메달 레이스
원랩·500m·단체추발 3㎞
양양군청 오제석 동메달
양양고 남자 단체추발 ‘은’


사이클 기대주 양양중 김승수(3년·사진)가 전국사이클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등 메달 3개를 목에 걸었다.

양양 벨로드롬,양양군 일원에서 지난 22일 열린 2019 KBS 양양 전국사이클선수권대회에 출전한 김승수는 남자 중등부 1Lap 경기에서 24.529초로 결승선을 통과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결승경기에서 김승수는 2위 이현성(송파중·24.559초)을 0.03초 간발의 차로 따돌리며 도 선수단 중 첫 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이날 김승수는 앞서 열린 남자 중등부 500m 독주 경기에도 출전해 35.238초를 기록,은메달을 획득했다.

또 중등부 단체추발 3㎞에도 출전해 양양중(3분 42.935초)의 동메달 획득에 기여하며 대회 첫 날 참가한 모든 경기에서 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고등부와 일반부 경기에서도 도 선수단의 메달수확이 이어졌다.23일 남자 일반부 단체스프린트 출전한 양양군청은 1분1.136초를 기록,3위에 올랐다.양양군청 소속 오제석은 지난 22일에 열린 남자 일반부 1㎞ 독주에 출전해 1분 4.232초를 기록,동메달을 거머줬다.또 이날 남자 고등부 4㎞ 단체추발에 출전한 양양고는 4분 33.825초로 2위에 오르며 도 선수단에 메달을 추가했다.도 선수단은 대회 첫 날 금1개,은2개,동3개,이튿날 동1개를 추가하며 순항 중이다.

한편 오제석·김청수(양양군청)는 지난 21일 양양 벨로드롬 회의실에서 열린 제3차 경기력향상위원회에서 국가대표에 선발돼 기쁜 소식을 더했다.도 선수단은 24일 남고부 스프린트,남일부 10㎞ 스크래치 등에 출전해 메달사냥에 나선다. 정승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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