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론 대중화·시장 선도 나서
관련산업 연계·관광활성화 주력

▲ 제1회 드론페스티벌 개막식이 지난 22일 애니메이션 박물관에서 열려 참석 내빈들이 드론 로봇쇼를 보고 즐거워하고 있다.
▲ 제1회 드론페스티벌 개막식이 지난 22일 애니메이션 박물관에서 열려 참석 내빈들이 드론 로봇쇼를 보고 즐거워하고 있다.

춘천시가 ‘드론시티 춘천’을 선포,드론 대중화에 나설 것을 선포했다.

제1회 드론페스티벌이 지난 22일 애니메이션 박물관에서 김흥성 강원정보문화진흥원장,이재수 시장,이원규 시의장,남상규 도의원,한중일 부의장,김보건·김양욱·박재균·이대주·김경희 시의원,허인구 G1강원민방 대표,김혜례 KBS춘천방송총국장과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 춘천시는 ‘드론시티 선포식’을 갖고 드론산업과 드론시장을 선도할 것을 다짐했다.

이재수 시장은 “드론 대중화는 드론을 생활 속으로 끌어들이겠다는 의미”라며 “만화와 로봇이 있고 여유가 있는 춘천에 드론까지 연계해 전국 각지에서 이곳을 자주 찾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23일까지 펼쳐진 드론 페스티벌에서는 드론 에어쇼,드론 축구대회,드론 만들기 등이 이어졌다.이원규 시의장은 “평창동계올림픽 당시 드론으로 만든 오륜기 장관이 준 감동이 아직도 생생하다”며 “호반의 도시에서 드론을 배우고 즐길 수 있게 돼 뜻깊다”고 말했다.

김흥성 원장은 “‘춘천’하면 닭갈비보다 드론이 먼저 생각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세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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