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편 최소화 위해 5일 단축

속보= 양구와 춘천을 잇는 국도46호선 수인터널이 주간통행 전면 금지로 운전자들의 불편(본지 6월 7일자 15면)을 초래한 가운데 오는 26일 정상 통행이 재개될 전망이다.

홍천국토관리사무소에 따르면 지난 5일부터 수인터널 노후 전기시설 교체 공사로 인해 주간 시간(오전 6시30분~오후 7시)대 터널을 전면 통제했으나 운전자들의 불편 최소화를 위해 당초 계획한 통제기간보다 5일 앞당겨 오는 26일 통행을 재개한다.

이를 위해 관리사무소는 전기시설 교체공사의 일일 작업시간을 최대한 확보하고 가용인력을 투입,공사기간을 단축키로 했다.관리사무소 관계자는 “운전자들의 불편이 가중되고 우회도로의 사고위험으로 공사기간을 최대한 단축할 계획”이라며 “26일 통행을 목표로 공사를 진행중이지만 가능한 25일 오후라도 통행이 가능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현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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