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올해 56개 대회 유치
특산물 매출 상승 등 효과

인제지역에서 국내외 대규모 체육대회가 잇따라 개최되면서 침체된 경기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23일 군에 따르면 하늘내린배 전국농구대회,제73회 전국씨름선수권대회,2019국제설악그라폰도대회에 이어 하늘내린배 전국생활야구·체조·서든어택 대회,전국 유소년 야구대회가 열리는 등 굵직한 체육경기가 이어지면서 지역 상경기에 도움을 주고 있다. 지난 22,23일 이틀간 인제체육관과 인제다목적경기장에서 열린 제5회 인제 내린천배 오픈 배드민턴대회에 전국 배드민턴 동호인 1800여명이 참가,주말 지역 곳곳이 북적이면서 ‘반짝 특수’를 누리기도 했다.

또 온라인 슈팅게임을 현실로 즐길 수 있는 하늘내린 전국 써든워대회가 내달 6일까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나르샤 파크에서 열리며,각 팀별로 총상금 1200만원을 두고 열띤 경쟁을 펼치게 된다.올해 56개의 스포츠대회를 유치하고 있는 군은 전국 규모 체육대회 유치시 지역 이미지제고와 경기 부양,지역 특산물 매출 상승 등 1석3조의 시너지효과를 기대하고 있다.또 성공적인 대회추진을 위해 경기장,경기운영과 자원봉사 활동지원 등 사전준비 점검과 함께 방문객 편의제공을 비롯한 스포츠 마케팅 차원에서 지역 관광지 홍보활동 등에도 주력하고 있다. 진교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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