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평균 700여명 이상 찾아
영월군, 성수기 물놀이장 정비

▲ 이시한(사진 오른쪽 두번째) 영월부군수가 1만번째 입장객을 축하하고 있다.
▲ 이시한(사진 오른쪽 두번째) 영월부군수가 1만번째 입장객을 축하하고 있다.

영월군이 지난달 23일 공식 개장한 펫힐링 달빛동물원 누적 관광객이 1만명을 돌파했다.

군은 지난 22일 오전 10시 50분쯤 1만번째로 입장한 충북 제천시 한수림씨 가족에게 꽃다발과 지역특산품을 전달하고 동물원 무료 관람 등의 특전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개장 이후 동물원에는 입소문을 타고 평일 기준 50명,주말에는 700~800여명 가량의 관광객들이 방문하고 있다.

지종관 신에너지팀장은 “여름 성수기 시즌 전에 물놀이장 정비 등 시설 보강을 통해 가족단위 손님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며 지속적인 관광객 유입을 위해 적극 홍보에 나설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남면 연당리 662의 2번지 일원 부지 5만6519㎡에 건축면적 1550.62㎡ 규모로 조성된 동물원은 동물체험동 1동과 동물사 10동,승마체험장,캠핑장 및 샤워장,키즈존 등을 갖추고 있다.

방기준 kjbang@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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