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애견공원이 문을 연다.시는 최근 흥업면 국도대체우회도로변 흥업쉼터에 4000㎡ 규모의 애견공원(반려견 쉼터) 조성을 완료했다.

내달 초 개장 예정인 애견공원은 총 2억5000만원이 투입돼 펜스와 관리사무소,파고라 5동,애견 놀이시설물,급수시설,주차장,기타 편의시설 등을 갖췄다. 애견 안전을 위해 소형견과 대형견 공간을 펜스로 둘러 분리했다.애견이 없는 이용자도 펜스 밖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쉼터 본연의 기능도 유지했다.

또 등록 칩(chip) 확인을 통해 동물병원에서 등록을 마친 애견만 출입토록 해 질병이 있는 애견이거나 맹견의 출입을 제한토록 했다. 정태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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