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장애인 어울림 야구대회
2013년 창단, 20명 구성
전국대회 첫 출전 우승 쾌거

▲ 정선 천하무적야구단이 ‘제2회 아산시 전국장애인어울림야구대회’에 첫 출전해 지적부문 우승을 차지했다.
▲ 정선 천하무적야구단이 ‘제2회 아산시 전국장애인어울림야구대회’에 첫 출전해 지적부문 우승을 차지했다.

정선군종합사회복지관 소속 천하무적야구단(단장 홍영표·감독 손병원)이 지난 22일 충남 아산시 한마음 야구장에서 열린 ‘제2회 아산시 전국장애인어울림야구대회’에서 우승을 했다.천하무적야구단은 처음으로 대회에 출전해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2013년 창단한 야구단은 지적장애인과 비장애인 등 총 20명의 선수단으로 구성됐다.

복지관은 야구단을 위해 다양한 훈련장과 지원에 제공하고 있으며 손병원 감독과 신경숙·김봉준 코치 등도 재능기부에 나서고 있다.홍영표(정선군종합사회복지관장) 단장은 “앞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소통하며 화합하는 장애인 스포츠 인식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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