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단 무하, 춘천지구전투 주제 공연

6·25전쟁 제69주년을 맞은 25일 춘천지역 청소년들이 한국전쟁 당시 국군의 첫 승리인 춘천지구 전투를 주제로 한 공연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사회적협동조합 무하(이사장 장혁우)는 이날 춘천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6·25전쟁 기념행사에서 창작극 ‘그날의 영웅들’을 공연했다.춘천의 역사적 인물들을 재조명하기 위해 제작된 이번 작품에는 지역 연극인과 청소년 극단 무하 단원들이 참여했다.공연에 참여한 신광제(봉의고·3년) 군은 “연극을 통해 6·25에서 활약한 지역 인물들의 삶을 되돌아볼 수 있어 영광이었다”고 말했다. 한승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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