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더위 탈출&#10;    (춘천=연합뉴스) 양지웅 기자 = 수도권과 경북, 강원지역에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인 25일 오후 강원 춘천시 북한강에서 전국 수상스키 선수들이 물살을 가르고 있다. 2019.6.25&#10;    yangdoo@yna.co.kr&#10;(끝)&#10;&#10;&#10;<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수도권과 경북, 강원지역에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인 25일 오후 강원 춘천시 북한강에서 전국 수상스키 선수들이 물살을 가르고 있다.


무더위를 날릴 수 있는 수상스키·웨이크보드 대회가 다음 달 5일부터 7일까지 강원도 춘천 의암호에서 펼쳐진다.

춘천시는 제33회 전국남녀 종별 수상스키·웨이크보드 선수권대회가 춘천 의암호 수상스키경기장에서 진행된다고 26일 밝혔다.

대한수상스키·웨이크보드협회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 350여 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해 수상스키 3종목(슬라롬, 트릭, 점프)과 웨이크보드 등 4개 종목을 겨룬다.

특히 국제수상스키·웨이크보드연맹(IWWF) 국제대회 파견과 제2차 국가대표선수 선발전을 겸하고 있어 치열한 승부가 예상된다.

춘천시는 대회 기간 선수와 임원은 물론 응원단과 관광객이 의암호를 찾을 것으로 예상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기대했다.

춘천시 관계자는 “대회가 열리는 수상 경기장은 주변 경관이 빼어난 데다 수질이 좋아 수상스키를 즐기는 최적의 장소”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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