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가 강원도 시·군 중 최초로 자치분권협의회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시는 27일 시청에서 춘천시 자치분권협의회 위원 위촉식을 개최한다.

춘천시 자치분권협의회는 앞으로 2년 동안 ‘2019년 자치분권 시행 계획’을 기반으로 자치분권 촉진과 자치역량 강화를 위한 정책개발과 전국 분권단체와 연대·협력을 통한 공동이슈 대응 등의 기능을 수행한다.조례에 따라 춘천시 자치분권협의회 위원은 학계 4명,연구기관 1명,법조계·언론계·시민단체·여성단체 각 2명씩 13명을 공개 모집했다.춘천시의회 추천 시의원 2명과 관계 공무원 2명 등 총 17명으로 구성했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김민재 도 기획조정실장이 ‘강원도의 자치분권,어디까지 왔을까’를 주제로 강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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