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 고한리 작은영화관 개관
38억원 투입, 상영관 2개 운영
정선 폐광지역 주민들도 전국 동시 개봉영화를 즐길 수 있게 됐다.
군은 26일 고한읍 고한리에서 지역 문화 사랑방인 작은영화관 ‘고한시네마’를 오픈했다.고한시네마는 고한읍 고한리 63번지 일원 1308㎡의 부지에 38억원을 투입해 61석과 52석 규모 2개의 상영관을 갖췄다.
관람료는 2D 영화 6000원,3D 영화 8000원이다.영화관은 365일 연중 운영된다.고한시네마는 개관일인 26일 ‘롱 리브 더 킹:목포 영웅’을 상영했다.이날 개관식에는 최승준 군수,유재철 군의장,전진표 도 문화예술과장,김선태 작은영화관 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을 비롯한 각급 기관장과 지역주민 등이 참석했다.
정선지역 첫 작은 영화관인 정선읍 아리아리 정선시네마는 지난 2017년 3만7000명을 시작으로 2018년 5만6000명,올해 5월 말까지 2만1000명 등 총 11만4000명의 관람객을 유치했다. 윤수용
윤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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