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19만원·남성 9만원 최대

영월군보건소(소장 전미영)가 내달부터 신혼 및 예비부부의 건강한 출산과 행복한 결혼 생활을 위한 건강검진비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자는 신청일 기준으로 부부 중 1명이 1년 이상 영월에 거주하는 혼인신고 1년 이내의 신혼부부 및 결혼 예정인 예비부부로 여성은 최대 19만원,남성은 9만원을 각각 지원할 계획이다.

검진 항목은 자궁초음파와 유방 및 흉부 X-ray,정액검사 등이며 본인 부담금에 대해 지원 한도 내에서 지원된다.신청서와 진료비 영수증 및 상세 내역서,통장 사본,주민등록 등·초본,혼인관계증명서 또는 예식장 계약서 등을 최초 검진일로부터 3개월 이내에 보건소 모자보건실로 제출하면 된다.

전미영 소장은 “결혼 연령 상승과 고령 출산 증가에 따른 임신과 출산에 미치는 질병을 조기에 발견해 건강한 임신과 출산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방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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