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 채종단지 설명회
올해 50∼60t 생산 소득 기대

▲ 국민권익위원회를 비롯한 범정부TF팀은 26일 해안면사무소에서 민통선 내 무주부동산 및 국유지 매각요구 관련 현장간담회를 가졌다.
▲ 국민권익위원회를 비롯한 범정부TF팀은 26일 해안면사무소에서 민통선 내 무주부동산 및 국유지 매각요구 관련 현장간담회를 가졌다.

인제 소양호 상류에서 국산 친환경 귀리종자가 생산돼 농가 소득 창출에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인제군은 26일 소양호 상류 홍수조절용지 인제대교밑 가로리 일대에서 최상기 군수,김상만 군의장,조승호 식량과학원 중부작물부장,권형준 수자원공사 소양강지사장,농업인 등이 참가한 가운데 친환경 귀리 채종단지 설명회와 수확 연시회를 가졌다.

이날 채종한 귀리는 국내 품종인 ‘다크호스’와 ‘하이스피드’ 등 2종류로 지난 3월하순부터 각각 8ha에 파종했으며,올해 예상 채종량은 50~60t이다.

귀리는 내년에 파종할 종자를 제외한 나머지는 소양호 상류 조사료 재배지와 지역내 축산농가에 공급될 예정이다.군은 귀리 채종단지 조성사업이 친환경 인증 조사료 재배 확대를 통한 수입종자 대체 효과는 물론 축산농가의 소득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진교원
저작권자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