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자원봉사자 정선 방문
강원관광 서포터로 자부심 부각
오늘 고성서 네번째 행사 진행

▲ ‘Remember 평창,Visit 강원’ 프로젝트에 참가한 동계올림픽 자원봉사자들은 26일 오후 하이원 팰리스호텔에서 최승준 정선군수와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 ‘Remember 평창,Visit 강원’ 프로젝트에 참가한 동계올림픽 자원봉사자들은 26일 오후 하이원 팰리스호텔에서 최승준 정선군수와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패럴림픽 자원봉사자들이 알파인경기 개최도시 정선을 다시 방문해 ‘강원관광 서포터즈’의 자부심을 알렸다.

동계올림픽 성공 개최 주역인 자원봉사자와 여행사대표 등 40여명은 26일 정선권역을 방문해 올림픽을 통해 전 세계에 알려진 주요 관광지와 정선아리랑의 정취를 만끽했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하이원 팰리스호텔에서 열린 만남의 장을 통해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에 등재된 정선아리랑이란 문화 콘텐츠가 올림픽을 통해 전 세계인과 조우한 의미를 강조했다.정선알파인센터 등 올림픽 유산을 활용한 정선관광의 비전도 설명했다.KTX로 평창 진부역에 도착한 자원봉사자들은 정선아라리촌과 화암동굴 등 지역 관광지를 방문해 올림픽 개최도시 정선지역 관광 인프라를 체험했다.군자원봉센터도 관광지를 방문한 전국 자원봉사자를 환영했다.강원도민일보사와 디자인오아시스가 함께 기획한 ‘Remember 평창,Visit 강원’ 프로젝트 3회 차인 정선 프로그램은 27일 고성으로 이동해 통일전망대,DMZ박물관,화진포역사안보박물관 등지에서 올림픽 시설 관광자원화와 분단의 아픔,평화 열망이 공존하는 접경지역을 아우르는 새로운 관광 상품 개발도 모색한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특강을 통해 “정선아리랑 세계화와 남북 협력사업,정선알파인센터 관광자원 등 올림픽 유산 활용을 통해 개최도시 정선의 이미지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윤수용 ysy@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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