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150억원 투입 2021년 완공
체육관·돌봄센터·도서관 조성
장애인·비장애인 이용 가능
시는 강릉원주대에 복합복지체육센터가 건립될 경우 관·학 협조 모델이 되고,대학의 관련 인프라를 활용해 더 좋은 여건을 만들 수 있다는 판단을 하고 있다.
복합복지체육센터는 내년부터 사업비 150억원을 투입,건축면적 836㎡에 지하 1층,지상4층 규모로 체육관과 체력단련장을 비롯해 생활문화센터,건강증진센터를 조성하는 사업이다.2021년 완공 예정인 센터에는 돌봄센터와 작은 도서관을 갖춰 장애인과 비장애인 등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당초 유천동 777번지 일대를 대상으로 사업이 추진됐으나 대학에서 부지 제공 의사를 피력하면서 변경 가능성이 높아졌다.
대학측은 복합복지체육센터 부지를 학교 기숙사 앞쪽 농구장 근처 등 2~3곳을 물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한근 시장은 “대학 내 부지를 활용할 경우 건물 신축 등의 여건이 한층 좋아질 수 있고,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는 화합의 장을 관·학 협력으로 창출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 검토를 하고있다”고 말했다. 홍성배 sbhong@kado.net
홍성배
sbhong@kado.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