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 민선7기 공약사항 브리핑
폐특법 연장 등 폐광지 회생 강조
정선군은 27일 군청에서 브리핑을 통해 민선7기 주요공약사항과 추진계획,진행사항 등을 설명했다.최승준 군수는 올해를 민선7기 원년으로 설정하고 행복정선 7개 분야 공약, 101개 실천과제의 체계적인 관리와 추진 방안을 설명했다.
특히 최 군수는 지역 중장기 발전을 위해 경영에 개입하지는 않겠지만 임원 추천권 확보 등 강원랜드 주주 권리행사에 나서겠다고 언급했다.
또 ‘폐광지역 개발지원에 관한 특별법’ 시효 연장은 물론 현재의 투자 방식과 폐광기금 관리체계의 총체적 변화를 줄 수 있는 컨트롤 타워 역할을 담당할 정부 주도의 폐광지역 경제개발센터 설립과 강원랜드의 역할 재정립을 통한 폐광지역 회생의 전환점 마련도 강조했다.정선군의 강원랜드 주식 지분율은 5.02%로,한국광해관리공단(36.27%)과 강원도개발공사(5.16%)에 이어 세 번째다.
이어 군은 이날 군청에서 ‘비전 정선 2040 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하고 강원 남부 중심도시 성장,지역발전 정책 패러다임 변화에 대응한 지속가능한 비전,동계올림픽시설 활용방안 대책 등을 모색했다. 윤수용
윤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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