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 민선7기 공약사항 브리핑
폐특법 연장 등 폐광지 회생 강조

▲ 정선군은 27일 군청에서 언론 정례브리핑과 ‘비전 정선 2040 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하고 중장기 지역발전 방안을 제시했다.
▲ 정선군은 27일 군청에서 언론 정례브리핑과 ‘비전 정선 2040 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하고 중장기 지역발전 방안을 제시했다.

정선군은 27일 군청에서 브리핑을 통해 민선7기 주요공약사항과 추진계획,진행사항 등을 설명했다.최승준 군수는 올해를 민선7기 원년으로 설정하고 행복정선 7개 분야 공약, 101개 실천과제의 체계적인 관리와 추진 방안을 설명했다.

특히 최 군수는 지역 중장기 발전을 위해 경영에 개입하지는 않겠지만 임원 추천권 확보 등 강원랜드 주주 권리행사에 나서겠다고 언급했다.

또 ‘폐광지역 개발지원에 관한 특별법’ 시효 연장은 물론 현재의 투자 방식과 폐광기금 관리체계의 총체적 변화를 줄 수 있는 컨트롤 타워 역할을 담당할 정부 주도의 폐광지역 경제개발센터 설립과 강원랜드의 역할 재정립을 통한 폐광지역 회생의 전환점 마련도 강조했다.정선군의 강원랜드 주식 지분율은 5.02%로,한국광해관리공단(36.27%)과 강원도개발공사(5.16%)에 이어 세 번째다.

이어 군은 이날 군청에서 ‘비전 정선 2040 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하고 강원 남부 중심도시 성장,지역발전 정책 패러다임 변화에 대응한 지속가능한 비전,동계올림픽시설 활용방안 대책 등을 모색했다. 윤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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