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종 첫날 607명 보건소 등 방문

도 내 처음으로 만65세 이상 주민대상으로 한 대상포진 무료접종 사업이 호응을 얻고 있다.27일 인제군에 따르면 지난 19일부터 총 7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난 19일부터 만65세 이상 주민대상으로 대상포진 무료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대상포진 접종 첫날에만 모두 607명이 접종을 마친 것을 비롯해 3일 만에 총 1549명이 대상포진 무료접종을 하는 등 보건소와 보건지소를 찾는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군은 당초 만65세 이상 어르신 6000명 중 예방접종을 마친 어르신 등을 제외한 5000명 가운데 60%인 3000명을 목표로 했으나,이미 목표치의 50% 이상을 달성하는 성과를 냈다.

대상포진은 1회 접종으로 평생 예방이 가능하지만 고가의 접종비용으로 인해 어르신들의 접종률이 저조한 실정이었다. 진교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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