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구소방서 개청식이 28일 양구읍 중심로 현지에서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 양구소방서 개청식이 28일 양구읍 중심로 현지에서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양구소방서(서장 김영조)가 28일 개청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소방서는 이날 오전 양구읍 중심로 92현지에서 정만호 도경제부지사,조인묵 양구군수,이상건 군의장 등 기관·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청식을 개최했다.지난해 4월 착공된 양구소방서는 연면적 2985㎡,지하 1층,지상 3층 철근콘크리트구조로 지어졌으며 소방인력은 기존 55명에서 60명이 증원된 115명이다.

양구소방서는 이번 개청으로 원거리에 위치한 춘천소방서의 지원을 받지 않아도 될 뿐 아니라 화재진화 및 구조활동의 골든타임 확보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김영조 초대 소방서장은 “이번 양구소방서 개청으로 소방력이 크게 보강됨에 따라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박현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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