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청, 전국육상선수권 순항
박민희 금… 강원선수 메달 행진

▲ 28일 정선에서 열린 전국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 출전한 정선군육상팀 선수들이 금1·은3개를 획득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28일 정선에서 열린 전국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 출전한 정선군육상팀 선수들이 금1·은3개를 획득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정선군청 육상팀이 홈그라운드에서 메달 4개를 수확하며 선전을 이어갔다.28일 정선종합운동장 육상경기장에서 열린 제73회 전국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서 정선군청 육상팀은 금1·은3개를 획득했다.박민희는 여자부 세단뛰기에서 12m74를 기록하며 팀에 첫 금메달을 안겼다.임찬호·정영희는 각각 남·여 400m 허들경기에서 2위를 기록하며 은메달을 거머줬다.1600m 계주경기 출전한 박민희-정영희-안경린-박미진 조는 2위를 기록했다.

정선군청은 대회 4일차인 이날까지 금1·은3·동1개를 거둬들이며 순항하고 있다.김동주 감독은 “한국신기록과 국제대회 메달획득을 목표로 더 열심히 달리겠다”고 말했다.

도출신·도연고 선수들의 메달소식도 이어졌다.김한결(강원체고)은 여자부 높이뛰기에서 176m로 2위에 올랐고,여자부 1만m에 출전한 정혜정(강릉시청)은 36부53초55로 결승선을 통과하며 3위를 차지했다.철원출신 이지민(일렉)은 100m 허들경기에서 동메달을 수확했다.이날 함께 열린 한국U20육상선수권대회 출전한 이현서(강릉명륜고)는 남자 1500m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정승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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