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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정세 새로운 패러다임 기대

-남북미 정상 판문점 회동, 강원도 관련 시책 재점검을

데스크 2019년 07월 01일 월요일
지난해 4월27일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역사적인 만남을 가진 판문점 군사분계선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 위원장이 ‘하노이회담’ 122일만인 30일 오후 전격 회동을 했습니다.정식 회담은 아니었지만 하노이회담 결렬이후 냉각기를 가지고 있는 북미관계에 획기적인 전환점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분단 66년만에 DMZ를 관통하는 군사분계선에서 만나 악수를 한 트럼프 대통령과 김 위원장은 함께 군사분계선을 넘어 북측에서 기념촬영을 한 후 다시 남측으로 이동해 자유의 집앞에서 기다리던 문 대통령과 함께 남북미 정상의 만남을 가졌습니다.

트럼프 대통령과 김 위원장은 판문점 남측 자유의집에서 1시간 가까이 회동을 갖고 한반도 비핵화 문제를 포함한 평화 프로세스에 대해 논의하고 실무진을 구성해 협상을 재개하기로 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모두 인사에서 “분단의 상징으로 나쁜 과거를 연상케 하는 이런 장소에서 오랜 적대 관계였던 우리 두 나라가 평화의 악수를 하는 것 자체가 어제와 달라진 오늘을 표현하는 것”이라며 “앞으로 이런 훌륭한 관계가 남들이 예상 못 하는 좋은 일을 계속 만들면서 앞으로 난관과 장애를 극복하는 신비로운 힘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앞서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한미 정상회담을 가진 직후 가진 공동기자회견에서 “우리가 진정으로 원하는 것은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라면서 “김 위원장과 트럼프 대통령의 판문점 상봉이 남과 북 국민 모두에게 희망이 되고 평화를 향한 인류 역사의 이정표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하노이 회담 결렬이후 교착상태에 빠져 있는 비핵화 협상은 이번 북미정상의 판문점 회동을 계기로 재개됩니다.그동안 정상간 친서교환을 한데 이어 3차 정상회담을 위한 물밑 대화를 한 북미는 새로운 단계로 나아가기 위한 회담을 본격적으로 벌일 것으로 예상되는데 관건은 ‘비핵화 셈법’을 어떻게 절충하느냐가 될 것입니다.

북미관계가 경색되고 남북관계도 답보상태에 머무르면서 강원도가 추진하던 동해선 철도연결이나 남북협력사업이 차질을 빚고 평화특별자치도 설치 같은 대형 프로젝트도 구상단계에 머무르고 있는데 한반도 평화프로세스 진척에 대비한 도 차원의 준비도 철저히 해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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