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례행사 등 볼거리 풍성
관광객 대거유치 지역활력

▲ 태백 구문소 용축제에 참가한 가족들이 미꾸라지 잡기 체험을 하고 있다.
▲ 태백 구문소 용축제에 참가한 가족들이 미꾸라지 잡기 체험을 하고 있다.

태백 구문소 용축제가 마을 화합과 발전을 기원하는 지역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구문소축제위원회가 주최한 제8회 구문소 용축제는 지난 29~30일 구문소 관광단지 일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주민 뿐만 아니라 인근 정선 등지에서 많은 관광객이 몰리면서 내년도 축제 전망을 밝게했다.마을축제로는 드물게 제례행사,공연·놀이마당,체험행사 등 오감만족 체험프로그램이 풍성하게 준비됐다.보트타고 용궁탐험,달구지,둘레길 걷기,장기자랑,인기가수 공연 등 연령별,가족단위 관광객들을 위한 맞춤형 체험프로그램을 다각화 한 것이 성공축제의 최대 요인으로 분석된다.시와 축제위원회를 비롯 경찰,소방,기관·단체 등 지역사회의 성원도 한몫했다.잔치국수,파전,나물밥,흙돼지구이 등 먹거리장터도 시민·관광객 발길을 사로잡았다. 김우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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