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 민선7기 출범 1년] 인제군
용대권역 교통 개선
산림관광지로 변신
귀농귀촌 도시만들기
지역발전 사업 결과
독점 아닌 골고루 혜택

▲ 지난 3월 열린 정경두 국방부장관 지역상인 군장병 간담회
▲ 지난 3월 열린 정경두 국방부장관 지역상인 군장병 간담회

민선7기,인제군정은 ‘저녁이 밝은 인제 건설’이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바탕으로 ‘평화’에 방점을 두고 있다.21세기 한반도 평화와 통일시대에 대비,접경지역이라는 테두리속에서 미래의 성장동력 발굴과 지역 발전의 백년대계를 위한 로드맵 구축에 심혈을 쏟고 있다.‘사람중심,행복중심,미래중심 인제’를 기치로 도내 지속 가능성이 가장 높은 행복도시 1위를 꿈꾸는 군의 미래비전을 담아 본다.

▲ 지난 4월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 산불현장 방문시 브리핑하는 최상기 군수
▲ 지난 4월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 산불현장 방문시 브리핑하는 최상기 군수

■혁신성장 주도 기반 구축
군은 사업 추진에 있어 비효율적이고 구태 반복적인 요소를 과감히 걷어내는데 전력을 쏟고 있다.
최소 비용으로 최대의 효과를 도출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역발전을 조성하는데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국도 31호선 대체노선 건설과 춘천~속초 동서고속화철도, 미시령 관통 고속도로 통행료 폐지 등 사회간접자본 확충을 비롯해 서울~속초 고속철 역세권 개발과 도시구역 확장,국립 한반도 평화생물 자원관 건립,마케팅센터,평화시대·남북교류사업,최첨담 자동차 성능시험 시스템 구축 등에 주력하고 있다.

■관광객 300만 시대 준비
천혜의 자연환경과 역사문화,산촌생활 문화 등이 결합된 관광 상품을 적극 개발해 지역경기에 활력을 높일 계획이다.빙어호와 원대리 자작나무 숲,용대 관광지의 관광 삼각벨트화와 함께 내설악 용대권역 교통소통 개선사업,인제 숲속의 정원 조성 사업 방동과 아침가리 트래킹 관광 활성화,백담문화특구 조성,빙어축제와 박인환 축제,갯골 자연휴양림 조성 등을 통한 교통·물류·관광중심지로는 물론 ‘산림문화·휴양·체험’이 접목된 산림관광지로 변신을 꾀하고 있다.‘저녁이 밝은 머물러가는 인제만들기’에 나서고 있다.

■농림어업 실질 소득 보장
농림어업의 경쟁력 제고 차원에서 고부가가치 창출에 필요한 실험,연구,유통 등 효율적 지원 시스템 구축과 함께 농림어업인 생산 시스템 마련에 중점을 두고 있다.행정-농협 등 관련기관-농림어업인 간의 삼위일체 지원시스템을 마련하고,농업기술센터 청사 이전,향토어종 테마 복합단지 조성,영농자재 지원 확대,버섯특화단지 조성,산촌거점 권역 육성 시범사업,산림 선도 경영단지 조성 등을 추진하고 있다.농촌 테마관광은 물론 기후변화 등에 대응한 새소득원 작목개발,귀농 ·귀촌사업을 통한 살고 싶어 찾아오는 도시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명품 스포츠도시 브랜드
쾌적한 주거공간과 스포츠 인프라 구축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건강한 삶의 질과 여가공간을 제공하는 동시에 보다 적극적인 스포츠 마케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인제종합운동장과 북면 복합커뮤니티·기린면 국민체육센터 건립,상남면 자전거 친화도시와 라이딩센터,남면 전지 훈련 복합단지 조성,기린면과 서화면에 다목적체육관 건립 등이 진행 중에 있다.스포츠 마케팅으로 지역알리기와 더불어 일자리 제공,소득증대,지역경제 활성화 등 일석삼조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더불어 잘사는 인제 조성
사회보장 기능의 자치화를 실현해 모든 군민이 기초 생존권을 보장받도록 하는 한편 인간으로서 존엄과 가치를 가지고 행복을 추구할 수 있는 기본 토대를 구축함으로서 정의로운 지역 공동체를 형성해 나간다는 방침이다.사회적 약자 자활·자립 능력 배양과 지원 내실화를 포함해 초고령화시대를 맞아 노인복지정책 추진과 치매안심센터 설치·기능 강화,안정적 진료를 위한 민간병원 지원,인제학습지원 시스템 구축 등에 나서고 있으며,기적의 도서관 건립과 하늘내린 북 카페 조성 등도 추진하고 있다.

■편안하고 공정사회 건설
지역발전의 사업 결과를 일부가 독점하는 폐단을 없애고 지역 주민에게 골고루 돌아갈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해 지역 정체성 확보와 더불어 지방자치의 완성도를 높이겠다는 전략에 중점을 두고 있다.
주거지 주차장 확충과 도시공원 조성,면단위 LPG배관망 단계적 추진,인북천과 내린천 흙탕물 저감,광역 상수도와 하수종말처리시설 확장,행정 전 분야의 혁신과 기준의 공정한 적용 시스템 구축 등에 힘쓰고 있다.군은 민선7기 사업 효율성 제고와 사업결과 피드백을 통한 가시적이고,실질적인 지역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군정 역량을 집중해 나갈 방침이다. 진교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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