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상반기 횡성지역 내 화재피해액이 전년비 2배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횡성소방서에 따르면 올해 1~6월 화재발생건수는 총 66건으로,지난해 같은기간 62건에 비해 다소 늘었다.이 기간 화재피해액은 소방서 추산 22억9000만원에 달해 진난해 12억원에 비해 90% 가량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지난 2월 횡성 양계장화재로 큰 재산피해가 발생,화재피해액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분석됐다.화재 지역별로는 횡성읍(30건),우천면(18건),둔내면(12건) 순으로 빈번하게 발생했고 원인별로는 부주의,기계적요인,전기적요인 순이었다. 박창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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