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동품·건조제품·염신품 늘어

강원지역 수산물 가공업이 20% 이상 크게 성장,수산물 경쟁력이 확대됐다.

1일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지난해 강원지역 수산물가공업 생산량은 8658만1734㎏으로 전년(7063만9946㎏) 대비 1594만1788㎏(22.57%) 증가했다.생산액은 5059억7786만8000원으로 전년(4330억7418만3000원)과 비교해 729억368만5000원(16.83%) 늘었다.

처리동결한 냉동품 생산량이 564만2577㎏에서 778만2932㎏으로 1년새 214만355㎏(37.93%) 증가한데다 오징어·명태 등 건조제품 생산량이 690만9361㎏에서 1225만5809㎏로 534만6448㎏(77.38%) 늘었기 때문이다.멸치젓,새우젓,오징어젓,조개젓 등 염신품은 235만1192㎏에서 338만8498㎏으로 같은기간 103만7306㎏(44.12%) 생산량이 확대됐다.

반면 맛살·어묵 등 연제품(36.88%),조미가공품(18.63%),원형동결 냉동품(1.23%) 등은 전년 대비 생산량이 감소했다. 권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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