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놀이 공원 잇단 개장
시, 내달까지 무료 개방

아이들의 워터파크 원주 도심속 물놀이 공원들이 이번 주부터 속속 문을 연다.시에 따르면 가장 먼저 첫선을 보인 곳은 1일 개장한 보물섬 물놀이장으로 워터 터널,놀이조합대 등 11종의 물놀이 시설을 갖추고 있다.

2일 개장하는 도심속 물놀이장은 행구수변공원,우리산 이야기 어린이공원 등 두 곳이다.행구수변공원은 계곡수를 이용한 계류형 물놀이장으로 기후변화대응센터와 수변공간이 어우러져 물놀이는 물론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제공한다.

무실동 우리산 이야기 어린이 공원은 리모델링을 통해 지난 2017년 350㎡ 규모의 물놀이장으로 재탄생했다.조합물놀이대,워터 터널 등 물놀이시설과 그늘막 등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여기에 이날 농촌형인 문막읍 나들목 인근 생활체육시설내 문막물놀이장도 문을 연다.

3일에는 전면 리모델링을 통해 200㎡ 규모의 물놀이장으로 변신한 태봉어린이공원이 오후 3시 준공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이달 중순에는 단구동 여성가족공원 물놀이장이 가동된다.

시가 운영하는 이들 물놀이장은 8월말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보물섬은 오후 5시30분까지) 무료 이용할 수 있다.청소 및 점검 위해 매주 월요일은 휴장하고,비 또는 이상 기후 시 운영하지 않는다. 정태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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