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저면 불법 주정차 해소 기대

속보=만성 주차난을 빚고 있는 원주시 호저면 만종역 일대(본지 5월7일자 12면)에 주차 공간이 확충된다.

시는 만종역 일대 불법 주정차 해소를 위해 약 100면의 임시 주차장을 추가 설치해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이를 위해 시는 만종가구단지 인근 하천부지에 50여대 수용 규모의 임시 주차장 조성을 최근 완료했다.

또 유원교에서 만종역 진입구간 불법주정차 구역을 노상주차장으로 전환,50여대 규모의 주차공간을 마련할 계획이다.노상주차장 전환은 이달 중순쯤 완료될 예정이다.

여기에 시는 만종역 입구에 고정형 무인 단속카메라 2대를 설치,단속을 병행하며 불법 주정차로 인한 민원 해소에 나설 방침이다.한편 지난 2017년 12월 개장한 만종역은 개통 1년만에 이용객이 30% 가량 증가하며 주차난이 발생,해결책 마련이 지속 제기되고 있다. 남미영
저작권자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