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7기 향후 시정방향 제시
SOC확충·남원주 역세권 개발
원 시장 “지역발전 토대 총력”

▲ 원창묵 시장이 1일 오전 시청에서 정례브리핑을 열고 민선 7기 향후 3년간의 역점 시정방향을 설명하고 있다.
▲ 원창묵 시장이 1일 오전 시청에서 정례브리핑을 열고 민선 7기 향후 3년간의 역점 시정방향을 설명하고 있다.

원주시가 민선 7기 향후 3년간 경제,관광,공원 도시 완성에 올인한다.원창묵 시장은 1일 오전 시청 브리핑룸에서 정례브리핑을 갖고 민선 7기 1년간의 성과와 향후 3년간의 시정방향을 제시했다.이날 공개된 향후 민선 7기 목표는 △수도권 경제도시△문화관광 제일도시△공원도시 도약 등 총 세가지로 요약된다.

수도권 경제도시를 위해 3년내 여주~원주 수도권 전철을 착공하고 서부권 국도대체 우회도로 건설의 제5차 국도 5개년 계획 반영에 나선다.혁신·기업도시 조기 정착과 남원주 역세권 개발 성공 추진도 주력한다.문화관광 제일도시를 위해서는 연말 문화도시 선정과 유네스코 문학 창의도시 가입,원주천댐 주변 및 중앙선 폐선부지 관광자원화,간현관광지 종합개발 등에 매진한다.특히 간현관광지내 계획된 전망대,잔도,유리다리 등 관광 인프라는 내년 중 완료할 방침이다.또 행구수변공원 확충,중앙·단구·단계·남산·새마음 공원 조성을 완료해 WHO가 권고하는 공원도시 기준인 시민 한명당 공원면적 9㎡ 이상을 달성,국내 대표 공원도시를 완성한다는 구상이다.

원창묵 시장은 “지난 1년간 부론산단 국가산업단지 후보지 선정,도시재생을 통한 집창촌 해결 도출,구종축장 활용책 마련,1군사령부 일부 부지 환원 등 수많은 성과를 거뒀다”며 “남은 계획 사업들을 차질없이 추진해 수도권 시대의 원주 발전 토대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정태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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