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강릉 우편집중국에 소속된 조합원은 총 99명으로 앞서 진행된 파업 찬반 투표에서 100%의 참여율을 보였다.현재 집배원은 25%가 파업에 참여 가능한 반면 우편집중국 직원은 65%까지 파업 참여가 가능한데다 원주우편집중국의 경우 동서울우편집중국에서 들어오는 우편물류를 중간에서 연결하는 역할을 하고 있어 파업이 현실화될 경우 물류대란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한편 1일로 예정돼있던 전국우정노조 최후 조정회의가 4일로 연기되면서 총파업 이전의 막판 협상타결도 가능하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박가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