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문순 도지사가 이달 말로 임기가 만료되는 신동학 동해안권 경제자유구역청장에 대한 연임을 확정하는 등 3기 도정 2년 차의 도 산하기관 인선 밑그림을 구체화하고 있다.최 지사는 북평·망상·옥계지구의 투자유치 진행 등 업무 연속성과 산업통상자원부 출신인 신 청장의 전문성을 고려,연임을 최종 확정했다.신 청장은 지난 2016년 7월 25일 2대 청장으로 임명,오는 24일 3년 임기 만료를 앞두고 있다.

일각에서는 외자유치 실적과 일부 지구에 대한 업무 추진이 미비하다는 지적이 제기됐으나 최 지사는 성과 중심의 업무 지속성을 고려한 것으로 전해졌다.

박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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