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릉시는 민선 7기 출범 1년을 맞아 1일 시청 대강당에서 직원 8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례조회를 개최,관광·문화와 산업·경제 융성에 직원들의 역량과 지혜를 모으기로 했다.
▲ 강릉시는 민선 7기 출범 1년을 맞아 1일 시청 대강당에서 직원 8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례조회를 개최,관광·문화와 산업·경제 융성에 직원들의 역량과 지혜를 모으기로 했다.

강릉시는 1일 민선 7기 1년을 맞아 개최한 정례조회에서 최두순(51) 축산과 축산담당,이건령(49) 행정지원과 인재양성담당,박준규(49) 도시재생과 균형발전담당에게 국무총리 모범공무원 표창을 전수했다.

최 담당은 지난 4월 4일∼5일 산불이 옥계면을 휩쓸어 곰 사슴,조류,파충류 등 1000여 마리 동물을 사육하고 있던 ‘쌍둥이 동물농장’이 일촉즉발의 위기상황에 봉착하자 직원들과 함께 거센 불길을 무릅쓰고 진화용 살수차를 몰고 농장에 달려가 동물들을 구하고,주변 민가의 불까지 끄는 노력을 펼쳐 화제(본지 4월 12일 인터넷판 보도)가 됐던 장본인이다.

또 이 담당은 직원 맞춤형 교육과 친절 모니터링,고객 감동 콘텐츠 운용 등을 통해 강릉시 친절도 제고 및 공무원 역량 강화에 힘쓴 노력을 높이 받았고,박 담당은 강릉선 KTX 철도건설사업 및 올림픽 특수사업 추진에 앞장선 공로가 인정됐다. 최동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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