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이 이달부터 어린이집 특별활동비 전액을 지원한다.
1일 군에 따르면 지역내 24개월 이상 직장어린이집을 포함한 모든 영·유아를 대상으로 매월 1인당 최대 5만원의 특별 활동비를 군비로 1일부터 지원한다.
어린이집 특별활동은 보육과정과 별도로 어린이집 보육교직원이 아닌 외부 강사에 의해 어린이집 내외에서 이뤄지는 프로그램으로 그동안 보호자의 동의를 받아 필요경비 수납한도에 따라 부모가 비용을 부담해 운영돼 왔다.
군 관계자는“이번 특별활동비 프로그램 지원 사업으로 인해 부모들의 교육비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며“지역사회가 함께 만들어가는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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