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업체 선정·9월부터 시행

춘천시 마을버스 운영업체 공모 결과 대동·대한운수와 뉴코리아관광이 선정됐다.시는 1일 오후 마을버스 운영업체 심의위원회를 열고 1·2권역 마을버스 운영업체로 대동·대한운수를,3권역 담당으로 뉴코리아관광을 각각 선정했다고 밝혔다.

마을버스 사업은 시가 대중교통 체제 개편을 추진하면서 도입하는 제도로 21억원이 투입된다.버스 구입비의 80%를 지원하고 버스 연료비,인건비 등을 포함한 운송수지 적자를 보전해주면서 마을버스 사업은 지역 운수·전체버스 업체들의 관심을 받아왔다.

시는 지역을 3개 권역으로 구분,25인승 버스 30대가 32개 노선을 운행하는 계획을 세웠다.1권역은 신북읍·서면·사북면·북산면이고 2권역은 신동면·남면·남산면,3권역은 동면·동산면·동내면이다.시는 8월까지 마을버스 운영 준비에 들어가 9월부터 시행할 방침이다. 오세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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