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준영 작 ‘비 오는 날의 축복’
▲ 김준영 작 ‘비 오는 날의 축복’

기독교적 창조세계의 아름다움을 표현한 회화 전시가 2일 개막했다.춘천 아가갤러리(관장 권영순)는 이날 김준영 서양화가 초대전을 열었다.

오는 29일까지 열리는 전시에서는 기독교 신앙정신을 담은 ‘비 오는 날의 축복’,‘삭개오의 뽕나무’,‘감람나무-아버지 뜻대로 하옵소서’ 등이 전시된다.어딘가 자욱한 느낌의 비와 나무의 이미지들을 통해 담담하면서도 차분하게 종교적 미의식을 표현해 낸 작품들을 만날 수 있다.김준영 화가는 세종대 미술대 회화과와 동대학원 서양화 전공을 졸업했으며 평창 비엔날레 초대작가로 활동했다.현재 로뎀갤러리 큐레이터 등을 맡고 있다. 김진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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