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
보행 수·시간 측정 보건소 전송

양구군이 주민들에게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을 추진한다.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은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은 모바일 앱과 연동되는 디바이스(활동량계)를 활용해 주민들의 건강을 관리하는 프로그램으로 대상자로 선정되면 휴대전화와 연동되는 디바이스와 사용자 매뉴얼을 대상자에게 배부한다.대상자에게 제공되는 디바이스는 모바일 앱과 연동돼 측정정보가 자동 전송되는 활동량계의 역할을 하는 장비로,보행 수와 보행시간,보행거리,소모 칼로리,실시간 심박 수 등을 측정해 모바일 앱과 보건소 관리자에게 전송한다.

또 대상자가 복부둘레,혈압,공복혈당 등에서 위험군으로 판정되면 해당 위험요인에 맞춰 체성분계,혈압계,혈당계 등이 추가로 제공된다.

서비스 시작 3개월 후 대상자는 보건소를 방문해 신체 계측,건강검진,개별적 맞춤형 건강 상담을 하고 6개월 후에 다시 보건소를 방문해 신체 계측,건강검진,개별적 맞춤형 건강 상담을 받는다. 박현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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