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3개 항공사 운수권 배분받아

강원도 양양국제공항과 중국 6개 도시 간 정기노선 개설이 가능해져 플라이강원의 운항증명(AOC) 취득시 중국인 관광객 대규모 유치가 기대된다.

도는 중국 3개 항공사(상해항공·동방항공·저장장룡항공)가 중국 정부로부터 중국 6개 도시와 양양국제공항간 정기 운수권을 주 24회 배분받았다고 2일 밝혔다.항공사별 운수권 배분은 상해항공이 양양∼상하이(푸동공항) 주 2회,동방항공이 양양∼선양 주 3회,양양∼광저우 주 3회,저장장룡항공이 양양∼상하이(푸동공항) 주 7회,양양∼항저우 주 3회,양양∼닝보 주 3회,양양∼시안 주 3회 등이다.

양양공항 중국 정기노선 개설은 2014∼2016년 양양∼상하이 간 정기편 취항이 전부였다는 점에서 이번 중국 6개 도시 간 정기노선 개설로 양양공항 활성화가 기대된다.

도 관계자는 “이달 중,중국 3개 항공사를 방문해 중국 6개 도시와 양양공항 간 정기노선 개설 협의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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