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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중기 누구나 살고 싶은 집 못 하나 박지 않고 삽질 한번 하지 않고 지은 안이 밖이고 밖이 안인 집 햇빛과 달빛으로 엮은 대문 없고 벽도 없는 삶이 투명하게 보이는 집 바람 잘 통하고 햇빛 잘 드는 무게를 가진 것들은 들어갈 수 없는 지번地番도 문패도 없어 누구나 주인이 되는 집 지상에 없는 가장 아름다운 집 허공에 한 채 지었다 거미 데스크 다른기사 보기 저작권자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강원도민일보를 응원해주세요 정론직필(正論直筆)로 보답하겠습니다 후원하기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비밀번호 닫기 기사 댓글 0 댓글 접기 로그인 후 이용 가능합니다. 댓글 내용입력 비회원 로그인 이름 비밀번호 댓글 내용입력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회원 로그인 비회원 글쓰기 이름 비밀번호 자동등록방지 로그인 옵션 창닫기
누구나 살고 싶은 집 못 하나 박지 않고 삽질 한번 하지 않고 지은 안이 밖이고 밖이 안인 집 햇빛과 달빛으로 엮은 대문 없고 벽도 없는 삶이 투명하게 보이는 집 바람 잘 통하고 햇빛 잘 드는 무게를 가진 것들은 들어갈 수 없는 지번地番도 문패도 없어 누구나 주인이 되는 집 지상에 없는 가장 아름다운 집 허공에 한 채 지었다 거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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