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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 전환기 자치단체 변화 주도해야

-민선 7기 1년 공과 성찰, 성과 이끌어 낼 비전과 의지 관건

데스크 2019년 07월 03일 수요일
남북미 정상의 판문점 회동으로 조성된 한반도 정세 변화와 민선 7기 2년차 출범이 맞물려 있는 이때입니다.전국 모든 지방자치단체들이 모처럼의 좋은 기회를 살리기 위한 크고 작은 이벤트를 펼치며 또 한 번의 출발의 의미를 되새기고 있습니다.자치단체장들은 기자회견을 통해 해당 시·군의 새로운 비전을 내세우고,직원들과 대화의 시간 등을 통해 결의를 다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지난 1년의 성과를 점검하고 남은 임기를 가늠해 보는 것은 자치시대의 생략할 수 없는 과정일 것입니다.도내 18개 시·군의 이 같은 의지와 역동적인 모습은 주민들에게 신뢰를 주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문제는 지역의 변화 발전을 위한 의지 및 계획들이 실제 성과로 이어져야 한다는 점입니다.강원도는 비서실장을 교체하고 일부 실·국장 인사를 단행했습니다.이는 소통을 확대하고 분위기를 일신하겠다는 의미일 것입니다.

양구군은 민선 7기 2년차를 맞아 전 직원이 참석해 새 브랜드 ‘양구로부터’ 선포식과 공식 유튜브 채널 개국 행사를 가졌습니다.인제군 역시 세일즈 군정을 통해 지역 발전 및 경기 회생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합니다.지자체마다 패러다임의 변화로 도약의 기회를 다시 잡겠다는 결의를 보이는 것은 고무적인 일입니다.지역의 변화와 발전의 온전한 주체로서의 역할을 스스로 다시 다짐하는 것입니다.

지난 1년의 성과가 적지 않지만 난제들이 산적해 있습니다.강원도의 경우 지지부진한 숙원사업이 널려 있습니다.알펜시아 리조트 매각,가리왕산 합리적 복원,오색삭도 사업 등이 그렇습니다.판문점 회동 이후 분위기 반전으로 금강산 관광 재개도 현안으로 떠오릅니다.지역마다 인사 개편이 예고되고 있습니다.강원도의 참모진 교체에 이어 시군까지 인적 쇄신이 진행되는 것입니다.적재적소의 인사를 통해 현안해결의 새 추동력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한 마디로 이 시기는 새로운 변전의 시대입니다.민선 7기 2년차는 다만 지나가는 한 때가 아닌 것입니다.강원도는 지난해 평창올림픽을 통해 발전의 모멘텀을 얻었습니다.다시 분단 강원도가 무엇을 꿈꾸고 무엇을 해내야 할 지 보다 깊은 성찰이 필요한 때입니다.선험적 불평등을 지정경(地政經)적 특수성으로 극복해야 하는 차원에서 민선 7기 2년차가 갖는 시의성에 각별히 유의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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