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농업기술센터(소장 강미숙)가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에 대한 신뢰도 확보와 농가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를 위해 하반기 농산물 생산지 인증서 제작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생산지 인증서는 군비 100%로 지원하며,포장재에 쉽게 부착할 수 있도록 원산지 내용을 담은 스티커 형태로 20만6000매가 제작된다.인증서 제작을 희망하는 농가는 오는 9일까지 신청 품목과 주소·전화번호·포장재 규격·신청 매수 등을 작성한 뒤 읍·면사무소로 신청하면 된다.

앞서 센터는 상반기에 41개 농가에 인증서 8만6000매를 제작해 배포했다.이용순 소득지원과장은 “농산물 생산지 인증서를 지속적으로 제작해 소비자들이 원산지가 명확한 영월 농산물을 믿고 구매케 하면서 농가 소득 향상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방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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