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부터 내달 18일까지 운영
피서객 절정 27일부터 야간개장

속초해수욕장이 5일 개장해 8월 18일까지 45일간 운영된다.속초해수욕장은 올해 ‘사계절 명품 해수욕장’으로 거듭나기 위해 개장을 앞두고 각종 편의시설을 대폭 개선하는 등 달라진 모습으로 선보인다.

특히 한낮의 불볕더위 때문에 야간에 해수욕장을 찾는 관광객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올해 처음 동해안 최초로 야간에도 운영된다.야간 개장은 피서 절정기인 27일부터 8월 10일까지로 오후 9시까지 밤바다 수영을 즐길 수 있다.군은 피서객의 안전을 위해 안전요원 배치는 물론 백사장과 수영구간을 비추는 야간LED 조명을 설치 완료했으며 야간 LED 수영한계선 부표도 설치했다.

또 뜨거운 여름밤을 더욱 신나게 북돋아줄 다양한 볼거리,즐길거리를 위해 25일부터 8월 10일까지 여름해변 버스킹 음악여행 공연,8월 1일부터 5일까지는 속초해수욕장 정문 광장에서 ‘2019 속초 수제맥주 축제’ 행사도 개최한다.이 밖에 방문객 편의를 위해 남문 일대에 총 135면의 주차장을 추가로 조성했으며 속초해수욕장 정문 광장 바닥 정비하고 야외 코인 샤워기 2개와 에어 콤프레샤를 설치했다.

시 관계자는 “올 여름철 야간개장으로 피서객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피서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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