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등하교·출퇴근 시간조정
중복구간·인접노선 통합추진
15일부터 홈페이지 정보게재

횡성군 농어촌버스 노선이 개편 5개월만에 재조정된다.

횡성군은 오는 15일부터 지역 내 농어촌버스 59개노선에 대한 운행시간 및 노선을 조정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조정노선은 총 10개 노선이 변경되고 30개 노선의 운행시간이 조정된다.

군은 학생들의 등하교와 묵계농공단지 등 출퇴근 이용객의 지장이 없도록 버스운행시간을 조정했다.

횡성 영영포리(마옥경유),구룡사(정암·학곡),갑천 상대리(청일 유동리 경유),공근 상창봉(어둔·행정),서원(석화·대산) 등 중복구간 및 인접노선은 통합 또는 재조정됐다.서원(풍수원) 노선은 이용객 감소로 1회 줄인 총 5회 운행으로 변경됐다.

이에 따라 안흥방면 등교하는 학생의 편의를 위해 횡성읍에서 오전 7시45분 출발하는 버스가 신설됐고 공근 오산·수백방면 하교하는 학생을 위해 기존 오후 4시5분 막차시간대가 오후 6시25분으로 조정됐다.자세한 운행시간 정보는 횡성군 홈페이지 횡성여행코너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창현 chpark@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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