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까지 조정·카누팀 231명 방문

화천군이 수상스포츠 전지 훈련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군에 따르면 올 들어 6월 현재까지 모두 27개 조정·카누팀 231명의 선수단이 화천에서 훈련했다.연인원은 1만여명에 육박한다.조정 국가대표 팀들은 7월에도 화천에서 전지훈련에 한창이다.이 기간 훈련단은 지역 숙박업소와 식당을 이용했다.군은 이들이 사용한 숙박비와 식비,간식비만 8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지난해의 경우 총 322팀,연인원 2만5006명이 화천을 방문했다.이들이 직접 사용한 현금만 약 19억8800여만원으로 집계됐다.

군은 올해 연인원 2만6000명 이상을 유치를 목표로 삼고 있다.이를 위해 스포츠 마케팅 전담 조직을 신설하고 훈련단 유치를 위한 홍보물 제작과 보급에 나서고 있다. 이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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