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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LB 오클랜드 시절의 스몰린스키 [게티이미지/AFP=연합뉴스 자료사진]

프로야구 NC 다이노스가 새 외국인 타자로 제이크 스몰린스키(30)를 영입한다고 4일 발표했다.

스몰린스키는 조만간 국내에 들어와 신체검사를 거친 뒤 계약서에 사인할 참이다.

우타 외야수인 스몰린스키는 2007년 미국프로야구 워싱턴 내셔널스에 지명돼 2014년 텍사스 레인저스 유니폼을 입고 빅리그에 데뷔했다.

작년까지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에서 4년을 뛰는 등 빅리그 5년 통산 타율 0.235, 홈런 16개, 타점 67개를 올렸다.

올해엔 탬파베이 레이스 산하 마이너리그 트리플A 팀인 더럼 불스에서 타율 0.270에 홈런 12개, 도루 9개를 기록했다.

NC는 스몰린스키의 출루 능력이 좋고, 외야 수비 때엔 수비 폭이 넓다는 평가를 받는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NC는 앞서 외국인 타사 크리스티안 베탄코트를 방출했다. 또 에디 버틀러를 대신할 새 외국인 투수로 왼손 크리스천 프리드릭을 데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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