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80억원 투입 2022년 준공
시·K-water 오늘 기공식
원주천 유역은 지난 1998년부터 2012년까지 15년 동안 집중호우와 태풍으로 사망 5명,이재민 70명 등의 인명피해와 565억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또 가장 큰 홍수가 발생할 가능성을 의미하는 계획홍수량 빈도가 기존 80년에서 200년으로 상향됨에 따라 상류 댐 건설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이에 따라 원주천 댐은 폭우 시 물을 저장해 원주천 하류 홍수 피해를 예방하고 하류 수위가 낮아지면 물을 방류해 하천 수량을 유지하는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지난 2007년 댐 건설 장기계획에 반영된지 12년만에 착수되는 원주천 댐은 높이 49m,길이 210m,담수 용량 180만t 규모의 콘크리트 중력식 댐으로 국비 620억원을 포함한 총 689억원이 투입돼 오는 2022년 준공될 예정이다.댐 공사가 본격 착수됨에 따라 수몰되는 지역주민들을 위한 이주단지 조성도 본격화된다. 정태욱
정태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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