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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 산업 발굴·좋은 일자리 구체적 성과 내놓겠다”

[인터뷰] 류태호 시장
일회성 아닌 미래지향적 정책 준비
시민에 약속한 49개 공약사업 만전
석탄활용 고부가 가치 창출 연구
주민 소통·참여창구 확대 시정 운영

김우열 woo96@kado.net 2019년 07월 05일 금요일

-시정을 이끈 소회와 아쉬운 점은.

“인생의 좌표는 누구나 설정돼 있다.한치의 오차없이 꾸준한 방향으로 가는 것이 정답이다.나의 좌표는 사람이 먼저이고,사람을 위한 시정이다.시민과 함께해야 좋은 결과물을 생산할 수 있다.나의 외침은 한결같다고 자평한다.지난 1년간 태백시 발전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일자리창출,미래 먹거리 발굴 등을 위해 하루 24시간이 부족할 정도로 열심히 뛰어다녔다.국회와 중앙부처도 수시로 방문했다.하지만 현실은 녹록지 않다.더 많이 생각하고 더 땀을 흘려야 한다.당장의 인기에 연연한 일회성이 아닌 크게 멀리 내다보는 미래지향적 정책을 펴겠다.”

-민선7기 1년 성과는.

“행정의 문제와 답은 현장에 있다는 신념으로 우리동네 시장실과 사회단체 릴레이 간담회 등 다양한 소통행정을 펼치고 있다.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경제활성화를 위해 검룡소 첫물지리생태원,오로라파크,슬로우레스토랑,테마마을 등 관광자원 개발을 본격화하고 있다.동점산업단지,도시재생 뉴딜사업,강원랜드 2단계 사업도 속도를 내고 있다.시민 행복과 삶의 질 개선,다함께 살고 싶은 품격 높은 도시 건설,시민의 자긍심 고취와 시민 통합 분위기가 조성됐다.민선7기 2년차에도 시정 주요 현안 및 시민들에게 약속했던 49개 공약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

-장성광업소 폐광 대비 대책은.

“정부의 석탄산업합리화 정책으로 폐광지역 경제위축이 가속화되고 있다.장성광업소가 폐광되면 도시소멸로 이어질 수 있다.시장 취임후 석탄산업 관련 기관들을 수시 방문해 국내무연탄 비축 및 발전용 무연탄 배정량 확대를 통한 장성광업소 장기가행 보장,정부 주도 대체산업 발굴 육성 등을 건의했다.국내 최대 생산능력을 보유한 장성광업소의 장기가행을 통해 서민연료의 안정적 공급에 기여하고,향후 남북한 경제협력에 따른 북한 광물자원 개발에 대비하기 위해서라도 장기가행은 반드시 필요하다.현재 추진중인 경석자원화 사업과 더불어 석탄을 이용한 합성가스 기술개발,석탄재를 활용한 고부가 리튬 추출기술개발 등 고부가 가치를 창출하는 연구도 적극 이뤄져야 한다.”

-남은 시정 운영방향.

“구체적인 성과물을 내놓겠다.일은 효율적으로 해야 한다.직원들의 역할이 어느 때 보다 중요하다.시민 뿐만 아니라 직원들과 함께하는 시정을 펼치겠다.폐광이후 침체된 상경기를 활성화 하고 내일의 먹거리,경쟁력 있는 대체산업을 발굴해 좋은 일자리를 많이 만들겠다.모두가 풍요로운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소외감 없는 맞춤 복지,보건의료서비스 확충을 통한 건강한 사회,배움으로 성장하는 행복한 교육도시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

-시민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포용과 협치의 시정운영이 중요하다.시민 뿐만 아니라 기관·단체가 적극 참여해야 행정이 올바른 방향으로 갈 수 있다.소통·참여창구를 확대하겠다.모든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겠다.손을 맞잡으면 탄광촌의 옛 영광은 과거가 아닌 현실이 될 수 있다.당장의 결과보다 태백의 미래를 내다보면서 작고 손쉬운 일부터 실행에 옮겨 시민들이 기대하고 체감할 수 있는 변화된 모습을 완성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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