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6일 예정된 제15대 강릉문화원장 선거가 2파전으로 치러진다.4일 선거 후보자 등록을 마감한 결과 정항교(64) 전 오죽헌시립박물관장,최돈설(74) 현 강릉문화원장 등 2명이 등록했다.정항교 후보는 오죽헌시립박물관장 은퇴 후 강원도 문화재전문위원,강원도 일반동산문화재 감정위원,한국 국·공·사립 대학박물관협회 이사 등을 역임했다.

최돈설 현 강릉문화원장은 강릉시 자치행정국장 퇴임 후 강릉문화원 부원장·감사,강릉시문화올림픽 자문위원회 위원,강릉중앙고 총동창회장 등을 지냈다.선거는 16일 오전11시 문화원에서 원장 선거관리위원회가 확정한 선거인수 104명의 투표로 결정된다.신임 원장 임기는 내달 27일부터 4년간이다. 이연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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