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이 최근 ‘단종에게 길을 묻고 주민이 이야기하는 도깨비마을’ 주제로 국토교통부의 지역수요 맞춤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됐다.이에 따라 최대 20억원의 국비를 지원 받아 사적 제196호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장릉과 단종유적지·도깨비마을 등 문화 유적을 활용해 지역을 대표하는 역사문화 거점공간을 마련할 계획이다.내년부터 2022년까지 3년간 5만7200㎡의 도깨비마을에 역사문화 탐방을 위한 도깨비탐방로와 복합 어울림 공간인 도깨비 객주·도깨비광장·도깨비길을 조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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