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ittsburgh Pirates shortstop Jung Ho Kang (16) slide into home and scores on a
 sacrifice fly by Pittsburgh Pirates Elias Diaz in the seconding inning against the Chicago Cubs at PNC Park on July 4, 2019 in Pittsburgh.  Photo by Archie Carpenter/UPI
▲ Pittsburgh Pirates shortstop Jung Ho Kang (16) slide into home and scores on a sacrifice fly by Pittsburgh Pirates Elias Diaz in the seconding inning against the Chicago Cubs at PNC Park on July 4, 2019 in Pittsburgh. Photo by Archie Carpenter/UPI

강정호(32·피츠버그 파이리츠)가 시즌 6번째 2루타를 치고 타점도 올렸다.

강정호는 5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의 PNC 파크에서 열린 2019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시카고 컵스와의 홈 경기에 7번 타자 유격수로 출전해 3타수 1안타를 때리고 타점과 득점을 1개씩 올렸다.

강정호의 시즌 타율은 0.169(136타수 23안타)로 약간 올랐다.

강정호는 0-2로 끌려가던 2회 1사 1루의 첫 타석에서 컵스 왼손 선발 투수 호세 킨타나를 두들겨 우중간을 가르는 2루타를 날렸다.

1루 주자 호세 오수나가 홈을 밟아 강정호는 시즌 19타점째를 수확했다.

강정호는 킨타나의 폭투 때 3루에 간 뒤 엘리아스 디아스의 희생플라이 때 득점해 2-2 동점을 이뤘다.

4회에는 좌익수 직선타, 6회에는 삼진으로 물러났다.

강정호는 7회 초 야수와 투수를 모두 바꾸는 더블 스위치 때 투수와 교체돼 벤치로 들어왔다.

피츠버그는 3-4로 뒤진 5회에만 밀어내기 몸에 맞는 공과 볼넷으로 2점을 주는 등 5점을 헌납한 끝에 3-11로 대패했다.

피츠버그의 연승은 3에서 끝난 데 반해 컵스는 4연패에서 탈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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