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생활SOC 공모 선정
총 30억 투입 2022년 완공

원주 혁신도시에 다목적 실내체육관이 들어서는 등 정주여건이 한층 좋아진다.원주시는 최근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20년도 생활SOC 공모사업에 선정돼 혁신도시에 실내체육관인 복합체육센터를 건립하게 됐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시설은 연면적 1500㎡,2층 규모로 국비 10억원,도비 6억원,시비 14억원 등 총 30억원이 투입돼 오는 2022년 완공된다.특히 다목적 체육관과 종목 특화 스포츠시설로 꾸며지는데다 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 부지에 조성될 예정이어서 생활체육과 지역경제 활성화,정주여건 개선 등 시설이용 효과 극대화가 기대되고 있다.

혁신도시는 인구 4만명을 돌파하며 도내 대표 신도시로 성장 중이지만 체육시설이 축구장,다목적구장,농구장,배드민턴장,족구장 각 1곳에 그치고 실내 체육시설이 없어 전천후 사용 가능한 체육시설 건립 필요성이 지속 제기돼 왔다. 정태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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